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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할인혜택을 받고 주문시킨 램이 드디어 왔습니다. 예전부터 외형이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싶었던 램입니다. V-Color SKYWALKER DDR4 3600 cl18 8GB가 총 2개입니다. 즉 16GB죠.

램 리뷰는 제품 설명에 명시되어있는 성능만 제대로 들어간다면 더 이상 볼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램 오버클럭은 메인보드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죠.


 해당 성능이 제품설명에 명시되어 있는 값입니다. 한 번 해당 값대로 제대로 들어가는지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인텔 시스템입니다. i7-6700 스카이레이크 입니다. 램은 의외로 시피유에 따라서 최대 부팅 성공값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저에게 있는 시스템이 스카이레이크와 서밋릿지밖에 없으니 그 둘만 실험해보겠습니다.

목표는 역시 "제품 설명에 명시되어 있는 값이 잘 들어가나?" 입니다.


처음 부팅했을 때 디폴트 프리퀀시 입니다. 2666 이 디폴트 값이군요?


XMP 2.0 프로필이 적용되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 제시되있던 값들과 똑같은 값입니다.


 부팅 성공후 cpu-z로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했습니다. 문제없이 잘 켜지더군요.




이제 라이젠 쓰레드리퍼 1900X 에서의 부팅값을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서밋릿지에 해당하는데 서밋릿지는 램오버가 안되기로 유명한 라인입니다.



1.29V 3200-16-18-18-18-36 tRC56 tRFC530 부팅값 설정


문제없이 부팅 성공했습니다. 앞에서 설정했던 오버클럭 값은 국민오버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던 삼성램에 맞게 바꾼것입니다.

보통 램은 똑같은 종류를 맞춰서 삽니다. 왜냐하면 제조사가 똑같애야 세부적인 오버클럭 값이 같기 때문에 램을 더 추가하여도 같은 오버클럭 값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다른 제조사 램을 끼우면 같은 값에 부팅이 안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쨋든 삼성램과 같이 껴서 똑같이 부팅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부팅 성공하였습니다. 오버했던 값이 그대로 적용되서 부팅되더군요.


삼성램과 혼종 성공하였군요. 작업용 컴퓨터는 이제 32GB로 사용해야겠습니다.



(먼지는 가볍게 무시해주세요)

 개인적으로 특이했던 점은 디폴트 프리퀀시 값이 2666으로 설정되있는 것입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게임용 컴퓨터 램은 G.Skill 3600 cl17 8GB 였습니다. 그건 디폴트 프리퀀시 값이 2133이었어요.

 램오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아보는건 메인보드 성능과 쿨링에 따라 극과 극이기 때문에 시간 아깝기도 하고 굳이 안했습니다.

 다른 게이밍 램에비해 가격이 싸고 RGB에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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