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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UMC22를 사용하다가 바꿨습니다. 모바일 단자가 있어서 휴대폰으로 노래 소리를 내보낼 수 있고 보이스 오버 기능이 있다는게 신기하더군요.

마이크 증폭 기능을 조절할 수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모든 소리가 믹서되어 하나로 합쳐지기 때문에 모바일 노래 소리와 마이크 소리가 분리되지 못하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만약 모든 소리가 분리되었다면... 귀찮은 사소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겠지요.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오토튠...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96kHz가 지원된다길래 놀랬는데 마이크는 역시 48kHz까지만 지원됩니다. 출력 형식은 96kHz까지 지원되던데 다른 스피커를 사용한다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처음 접하고 사용하기 힘들었던 점은 가지고 있는 기능들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너무 간결합니다. 가격을 줄이기 위한 것 같긴 한데... 전 오디오 분야를 잘 모릅니다. 근데 단축어로만 적혀있으니까 어떤 기능이 작동중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가지고 있는 기능들의 성능은 모두 준수했습니다. 흠... 준수한건가? 제가 다른 제품들은 잘 모르니까 비교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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