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5강에서 각 오브젝트마다 속도를 다르게 주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런데 뭔가 허전하죠? 게임 환경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여우가 걸어다닐 땅, 독수리가 날아다닐 하늘같은 게임 환경이 필요합니다.

Assets 폴더에서 Environment(환경) 폴더를 선택합시다. 1강에서 선택했던 에셋 스토어에서 가져온 소스에 왠만하면 맵 환경에 해당하는 이미지 소스가 있을 겁니다.

그 중에 일정한 크기에 맞게 잘라놓은 tileset-sliced.png 이미지 소스를 찾아야합니다.

tileset-sliced.png 이미지 소스에 화살표를 클릭하면 잘라놓은 이미지 소스가 조각별로 나옵니다.

물론 이런 식으로 하나 하나 노가다로 넣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상단 탭의 GameObject -> 2D Object -> Tilemap 을 선택해줍니다.

격자 무늬라는 뜻의 Grid가 생겼습니다. Inspector에서 Grid를 보면 Cell Size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격자 무늬를 만들 수 있는 Cell이 생긴 것입니다.

원하는 타일 슬라이드를 계층(Hierarchy)에 있는 Grid -> Tilemap에 상속시켜 줍시다.

저 빨간 네모 한 칸이 현재 Tilemap의 Cell Size입니다. 이제 저 Cell Size와 Tilemap에 추가한 타일슬라이드(빨간 네모 중간에 있는 것)의 크기를 똑같이 만들어주면 됩니다.

Cell Size는 Grid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제가 넣은 슬라이드는 0.16 크기를 주니까 딱 맞군요.

Cell Size를 타일 슬라이드 이미지 소스 크기와 동일하게 맞춰주면 다른 슬라이드를 넣을 때도 쉽게 크기를 맞출 수 있습니다.

모양이 연결되는 슬라이드를 쉽게 연결시킨 모습입니다. 이제 저 타일 슬라이드 3개를 계속해서 복사하면 여우가 걸어다닐 수 있는 땅은 얼추 완성되겠죠?

나름 땅이 생겼다

모양이 안맞지만 일단은 땅이 생겼습니다. 여우는 걸어다닐 수 있겠군요. 하지만 아직 여우는 걷지 못합니다.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코드를 실행 시켜보면 여전히 하늘을 떠있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