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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동 경비 구역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네.. 제가 근무할때 코난이 스티브 연과 내한을 하면서 JSA에도 들렸었죠...
하필 저희 분대가 경호분대일때 코난이 ...
특별한 경험이긴 했죠.
저기 빨간 화살표가 저에요.
우엠이었어요. (우측 MDL 이라고 해서 우엠이라고 부름)
평소같으면 한 방청객당 1분 30초 ~ 2분 @초 정도 견학을 합니다.
저렇게 가만히 서있으면서 경비를 하는게... 여간 빡샌게 아니거든요.
가만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잘 보면 나름 자세를 잡고 있습니다.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언제든 긴장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온몸에 힘을 꽉 주고 있고
팔은 자연스럽게 권총을 뽑기위해 힘을줘서 골반 근처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 자세가 정말 힘듭니다.
만약에 2팀이 겹쳐서 5분정도 경호를 하게되면 몸에 감각이 사라집니다... 부들 부들 떨리기도 하구요.
근데 코난팀은 제 기억상 10분이상 견학했던걸로 기억납니다.
진짜 죽어나갔습니다.....
속으로 욕 엄청많이 했었죠 ㅋㅋ~
코난 왼쪽에 경호하고 있는 군인이 제 맞선임입니다 ㅋㅋㅋㅋㅋ
영상에서는 선글라스 맨이라고 나오네요 ~
그때 엄청 자랑 했었어요 ㅋㅋㅋ 자기 인사이드하는 모습 나오는 영상 생겼다고 ㅋㅋ
하.. 지금보니 추억이긴 하네요~
그 당시에는 엄청 힘들었었죠.
제가 군생활을 잘 한것도 아니여서 ㅠ~
이등병 일병초봉 일때는 완전 핵급이었고 ~
영상 하나에 많은 분들이 고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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