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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기다리면서.. 사진 한 장.


쓰레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침부터 와서 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뭐 먹거나 바닥에 깔고 앉고 버리고 간걸로 보이더군요. 유독 매표소 근처에만 쓰레기가 엄청 많았어요.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도 그냥 버리고... (특히 라면)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표 신청 방법은 다양하고,, 줄은 어디 서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맞는 줄 찾는대만 30분 걸렸어요.


몇일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던가 ㅠㅠ


근데 제가 간 요일은 토요일...



정말 끝까지 다~ 사람이 이상태였어요. 게임 하나 할려면 1시간 반 이상 대기는 기본.



걍 멋있어서 한 장 ㅋㅋ



트위치 부스군요~


여기서 알아야될게 거의 50%이상 부스에서 스트리머 or BJ님들을 불렀어요. 그 사람들 볼려고 자리잡고 대기타고 있는 사람들 천지였습니다.


저 사람많은 곳에서..


특히 선물나눠주는 부스는 자리 체인지가 거의 안됬습니다. 최악이었어요.



꾀 이름 날리는 부스들은 대부분 코스프레를 세워뒀더군요. 코스프레 하는거 처음봤어요.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물론 정면샷은 못찍었습니다 ㅋ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다들 비싸보이는 카메라들고 엄청 찍어대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넷마블 부스에선 블소 모바일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넷마블이랑 포트나이트 부스 마이크 너무 크더라구요 ㅠㅠ


너무 시끄러웠어요.



너무 슬픈건 5시간동안 있었는데 게임 딱 2개 해봤습니다.


딱봐도 양산형인 킹오파 파이터즈랑 A3 스틸 얼라이브 였는데요. 그나마 넷마블이 자리순회가 제일 잘됬습니다. 준비를 많이 했더라구요.



킹오파 올스타 씹노잼..


넷마블 부스에서도 코스프레가 진행되었습니다.


코스프레 앞에 카메라드신 분들 보이시죠..? 정면샷은 찍을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넷마블에서 진행한 이벤트가 게임해보고 코스프레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인증하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앞에 저렇게 진을 치고 있는데 어떻게 찍어요...




넷마블에서 준비한 겁나 신기한 기술 ㅋㅋㅋㅋㅋ 모션동작을 활용한 기술로 세븐나이츠2의 캐릭터로 직접 소통하더라구요.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자세히 보면 마이크랑 초록색 동그라미 버튼이 보입니다. 요즘 스팀에도 자주 보이는 페이스 인식 기술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손짓도 다 따라하더라구요. 진짜 게임 캐릭터처럼 몸짓하시고 멘트 하시는데 많이 준비한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좀 무서웠던건 가끔 눈알이 흔들 흔들 거렸던거..?



A3 STILL ALIVE미로 형식의 판타지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최후의 9인까지 갔어요 ㅋㅋㅋㅋ 계속 도망만 다니다가 딸피 보이면 잡고.


레벨차이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이건 크라이톤인가? 그 배그만든 곳에서 게임 유니온 만든 곳에 들어갔는데, 게임을 만들면서 겪었던 일대기 같은걸 보여주더군요. 근데 사진을 못찍게 해서 이거밖에 못찍었어요.




결론

지스타 입장하는 데만 3시간이 걸림

5시간동안 있었는게 게임 2개 함.

온통 다 모바일 게임 or 배틀 그라운드

초딩들 몸통 박치기 잊지 않겠다. 존나 아프더라.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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