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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슈니컴을 목표로두고 플레이한 큐리님은 일단 베리굿.

과연 여기서 멈출지 상승할지는 알 수 없음.


직접 보이스 소대하며 느껴본 큐리님의 문제점.


1. 저격할 상대가 보이면 무조건 멈춰서 저격한다. (매우 위험한 자리에도 마찬가지.)

2. 미니맵을 상당히 안본다. 그래서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가면 꼭 적에게 양각을 내주어 둘다 끔찍하게 죽는다.

3. [2.]의 영향으로 저격할때나 라인에서 싸울때 끔찍히 미니맵을 안본다... <- 꼭 고쳤으면 좋겠다.

4. 자칭 1년전 유니컴이라서 그런지 (지금은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음) 자신의 플레이에 매우 확신하며 플레이한다. [하지만 끔살..]

5. 라인전을 상당히 싫어한다.

6.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소대원은 무조건 같이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물론 나는 반대한다)


물론 모든게 큐리님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분명 나의 문제점도 있다.

하지만 실수든지 착오든지 빨리 죽었을때 한숨쉬며 나라잃은 것처럼 하는 것좀 안하셨으면 한다.

한 10시간 지났을 때였나... 나까지 지쳐서 그냥 내가 하기싫다는 '티'를 팍팍냈다.


어쨌든 나도 너무 무례하게 행동했으니 무조건 사과할 생각인데..

연락할 방법이없다.


친구초대로 큐리님과 소대로 플레이하면 경험치를 따따블로 받기때문에 몇일간 더 소대플레이를 할텐데 앞으로는 더 잘할려고 하기보다는,

서로 존중해주며 기분안상하도록 플레이했으면 하는게 나의 바램이다.


당연히 나는 항상 분위기를 띄울려고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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